부활의 증인(막 16:9-29) | 김강석 목사 | 2025-04-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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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16:9-20절 개역개정9.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10.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11.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12. 그 후에 그들 중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예수께서 다른 모양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13. 두 사람이 가서 남은 제자들에게 알리었으되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19.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려지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성광교회 주일 예배 (2025. 4. 27) - 부활 후 두 번째 주일 김강석 목사 부활의 증인(막 16:9-29) 1. 부활신앙 우리 믿음의 근거와 뿌리는 부활에 관한 믿음입니다. 부활의 사건은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생명의 원천이 되었고, 참 소망을 주는 빛이 되었습니다. 부활의 진리를 믿지 않는 자에게는 허무와 죽음뿐입니다. 부활을 믿지 못하면 우리 인생은 가장 불쌍한 존재가 됩니다(고전15:19). 부활의 신앙은 우리에게 산 소망의 근거가 됩니다. 불신과 부패가 난무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보다도 확실한 부활의 신앙을 소유해야 할 것입니다. 2. 안식 후 첫 날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첫머리에 ‘안식 후 첫 날’(2,9)이라는 말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안식일'을 중심으로 한 유대교의 시대가 끝나고, '부활‘을 나타내는 ’주일'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의 새 시대가 열렸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부활의 소식을 듣고도 믿지 않았습니다(11). 자기 생각 안에 갇혀서,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다고 여겼던 것입니다(14). 하나님은 우리 생각보다 크십니다.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고 소망을 가지십시오. 3. 복음을 전파하라. 아직 부활을 믿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부족한 제자들에게 주님은 곧바로 복음 전파를 명하십니다(15). 아직 믿음이 연약한 제자들에게 온 천하를 맡기시면서 표적과 방언과 능력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주님은 그렇게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에게도 표적과 방언과 능력을 주시고, 사명을 감당하도록 사용하십니다. 단, 한 가지 조건만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입니다. 제자들이 성령 강림을 체험한 이후에 이 놀라운 권능들이 주어졌습니다. [ 묵상을 위한 질문 ] 1.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소망이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부활이 안식 후 첫 날임을 강조하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3. 부활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하려면, 가장 중요한 조건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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