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는 번제처럼(레 1:1-9)
- 운영자 2025.9.7 조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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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레위기1 : 1 - 9 | 개역개정
-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 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 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 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성광교회 주일예배(2025. 9. 7.)
김강석 목사 예배는 번제처럼(레 1:1-9) 1. 온전한 헌신의 예배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책입니다. 그리고 레위기의 시작을 알리는 가장 첫 번째 내용이 바로 번제인데, 번제가 예배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번제는 제물을 온전히 태워서 완전히 하나님께만 올려드리는 ‘헌신’의 예배입니다. 제물 전체를 완전히 불살라서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예배자가 하나님께 전적인 헌신을 결단한다는 의미입니다. 2. 모든 사람을 위한 예배 예배의 문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부자든 가난한 자든, 심지어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레위기는 하나님의 임재를 표현하는 성막보다는 하나님과 백성의 만남을 상징하는 회막이라는 표현을 더 즐겨 사용합니다(43회). 성막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공간이라는 의미이지만, 하나님과 백성이 만나는 공간이라는 의미인 ‘회막’의 의미를 더 중요시 했습니다. 3.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예배 하나님께서는 값비싼 소나 양을 더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 아닙니다. 각 사람의 형편을 고려하셔서, 누구나 자신의 상황에 맞게 최선의 예물을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드리는가’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드리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은 우리의 온전한 마음입니다. 예배자는 자기가 직접 길러온 가축을 가지고 와야 하며, 남의 것으로 대신할 수 없습니다. 예배는 각자가 자신의 정성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고, 예물도 각자가 형편에 따라 드리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헌신도 기쁘게 받으십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번제(燔祭, עוֹלָה, burnt offering)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입니까? 2. ‘성막’을 ‘회막’이라고도 부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3.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는 어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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