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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음을 품으라. 김강석 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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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 교회에 ‘유오디아’라는 분과 ‘순두게’라는 열심 있는 두 교인 사이에 다툼과 불화가 생겨났습니다.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두 성도의 불화는 교회 전체에 큰 악영향을 주는 심각한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빌 4:2)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사도 바울은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이 순간 정말 중요한 것은 천국시민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두 사람 때문에 교회가 아프고 어지럽다면, 지금은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무조건 서로 용납하고 서로 품어주며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빌 4:2)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교회에 유익을 위해 양보하고 같은 마음을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섬김의 삶을 살려고 하면 때로는 손해 보는 일이나 억울한 일도 당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성도의 힘

어렵고 답답한 상황이 생기면 가장 중요한 진리를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성도의 힘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을 기억하는 데서 옵니다.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느 8:10)

하나님이 함께 하고 계심을 믿고 있는 사람은 그 안에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믿는 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새로운 삶이 있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억울해도 참고, 손해가 나도 용서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의 상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머지않아 곧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며 살기도 바쁜 인생에 다투고 따지며 살아갈 시간이 없습니다. 넘어갈 것은 넘어가주고 덮어줄 것은 덮어줘야 좋은 관계가 되지, 하나하나 일일이 내 뜻에 맞게 뜯어 고치려고 하면 관계가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복음의 비밀을 아는 은혜로운 사람은 넉넉한 사람이고 관용의 사람입니다. 주님이 곧 오심을 기억하면서 넉넉한 관용의 마음으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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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전동호 2018.2.17 16:40

    주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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